1. 청년주거운동단체인 민달팽이유니온과 한국의 시민운동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및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생경제위원회가 함께 힘을 합쳐 주택 세입자 법률지원센터를 출범하였습니다. 민달팽이 유니온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및 20여분의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들이 함께 합니다.
2.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서울 및 수도권의 시민들이 주택 세입자 법률지원센터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법률적 지원과 정신적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. 주택세입자 법률지원센터는 단순한 상담과 분쟁 사건에 대한 소송 지원을 넘어서, 주택 세입자의 주거 안정과 갈수록 심각해지는 부동산 자산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 및 입법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것임을 밝힙니다.
3. 주택세입자 법률지원센터는 공간적으로는 우선적으로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며, 서울과 수도권에서 자리가 잡히는대로, 각 지역의 광역시까지 활동을 확대할 것을 밝힙니다.
4. 6월 14일부터 주택 세입자 법률지원센터 상담 전화는 010 4794 0119(주택세입자 상담 114)로 통일되며, 당분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동안 무료 상담이 진행됩니다.
